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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는 유튜버의 건강한 라이프 대공개!

작성자 마이비밀(ip:)

작성일 2020-10-08 11:38:52

조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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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각 제품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과 프리랜서, 그 사이쯤이랄까요. 체육교육학과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동시에 여자 축구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 2명과 함께 유튜브 채널 ‘키킷(KICKiT)’을 운영하고 있어요. “축구로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물들여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해 벌써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감사하게도 최근에 구독자 1만 명이 넘어서 정말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나의 터닝포인트, 바디프로필

저는 2018년 11월에 바디프로필을 촬영했어요. 그리고 이게 제 식단 변화의 결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되었어요. 그전까지는 친구들과 먹고 싶은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었고 술도 굉장히 자주 마셨어요. 술을 마시는 날에는 나름 음식 조절을 한다는 명목하에 빈속에 술을 먹는 경우도 많았고요. 지금 생각하면 몸을 망치는 지름길로 가고 있었던 거죠.



2018년 9월에 교생실습을 시작함과 동시에 11월 중순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몸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대학생 때 가장 건강하고 멋있는 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교생실습을 하는 기간에는 생활패턴이 매일 같기 때문에 식단과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어요.



무리한 식단의 부작용

하지만 단기간에 몸을 만들다 보니 단백질도 생닭가슴살만 먹었고 나트륨도 거의 섭취하지 않았어요. 너무 극단적인 식단을 하다 보니 바디프로필 도전이 끝난 후에 생리불순이 왔어요. 체질이 바뀌어 밀가루(글루텐)도 몸에서 받지 않더라고요. 항상 제한적이게 음식을 섭취하거나 몸에 꼭 필요한 나트륨, 탄수화물, 다양한 단백질원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에는 내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낸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순간이었어요.



중요한 건 밸런스 있는 식사

이렇게 바디프로필을 찍으면서 건강하게 먹는 것의 중요성도 있지만, 밸런스 있게 식사를 하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과도한 식단 구성과 식사에 대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몸에 좋지 않지 않다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그 후로 남들의 식단이 아닌 저에게 맞는 건강한, 할 수 있는 식습관을 찾아가는 데 집중했어요.



저는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것을 좋아해요. 오전 6시-6시 30분 사이에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후, 물을 마시고 아침을 챙겨 먹어요. 아침을 챙겨 먹는 게 습관이 되다 보니 배가 고파서 눈이 일찍 떠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아침 식단은 항상 비슷해요. 과일, 밤호박 반개, 그릭요거트 한 스푼, 계란 2개, 우유 이렇게요. 특히 밤호박과 그릭요거트는 조합이 정말 좋아요. 액체 형태의 요거트도 매력이 좋지만, 조금 더 단단한 그릭요거트도 참 매력 있어요. 잼이나 크림치즈 대신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 요즘 제 아침은 항상 ‘브레이브퀸’ 그릭요거트와 함께해요.


* 브레이브퀸 그릭요거트 플레인무가당 500g 1만원대



좋아하는 음식 요리해보기

식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건강하고 좋은 재료를 활용해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요리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싶어요. 저는 한창 바디프로필을 준비할 때 복잡하지 않은 조리과정을 통해 요리를 하다 보니 직접 음식을 하는 것에 재미를 붙였어요. 매일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들을 손질하는 것이 일상이었죠.


제가 좋아하는 버섯, 파프리카, 양파, 부추 등 다양한 채소들을 닭가슴살과 함께 볶고, 잡곡밥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색감, 식감 모두 살리면서 맛도 있는 간단한 요리예요. 조금 더 진득한 중식 느낌의 덮밥을 먹고 싶을 땐 전분가루를 추가해요. 이렇게 조금씩 요리를 하다 보면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다’라는 편견이 깨지면서 식단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질 거예요:)



한식 좋아하지만 찌개 국물은 NO

한식과 일식을 가장 좋아해서 밖에서 밥을 먹을 때도 한식당을 자주 찾아가요. 원주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먹은 곤두레밥 정식(민생회관)인데 제가 좋아하는 나물반찬과 된장찌개까지! 한식은 매번 먹어도 맛있게 느껴져요.


외부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데 식단을 지켜야 하는 경우 팁을 드리자면, 나물반찬과 찌개에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밥에는 따로 양념을 추가하지 않는 거예요. 찌개도 국물보다 안에 있는 재료만 건져먹고요. 이렇게 조금씩만 신경 쓴다면 따로 식단을 챙기지 않아도 돼요.



저는 평소에 관리하는 식단과 일반 식사에 큰 차이가 있지 않아요. 건강한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같은 음식이더라도 ‘식단’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순간 먹고 싶은 마음이 조금 사라지는 것 같거든요. 탄단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샌드위치도 굉장히 좋아해요. 과일과 계란 1,2개 정도 곁들이면 속도 편안하고 적당히 배불러요.



채식주의, 비건은 아니지만 이런 식당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겨 해요. 처음에는 건강한 재료들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그다음에는 이 매력에 빠져서 주변 친구들도 많이 데리고 갔어요. 건강한 식사 습관을 잡고 싶어 하거나 운동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저를 만날 때 한두 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아하더라고요.



먹기 위해 운동해요!

건강한 식단과 거리가 멀어도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한 식단을 길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예요. 오히려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날에는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아침/점심도 더 건강하게 챙겨 먹게 되거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는 고기 중에서도 족발이에요. 족발에도 다양한 맛이 있는데,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스타일을 선호해요. 기름이 많은 부분보다 살코기가 많은 부위를 좋아하고요. 평소의 식습관이 식단 이외의 음식을 먹을 때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고기를 먹으면서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에요. 운동을 같이 한 후 고기와 맥주를 먹으러 갈 때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가끔 이렇게 본인에게 선물을 주는 날도 필요해요. 그렇다고 너무 자주 보상을 주면 안되고요!



해산물도 굉장히 좋아해요. 이 사진은 연남동에 위치한 ‘바다회사랑’이라는 곳인데 저는 이 식당 이름처럼 회 사랑이 지극해요. 담백한 회가 생각날 때는 광어와 우럭을, 부드러운 회가 생각날 때는 연어, 방어를 먹어요. 특히 방어는 11월~2월에 잡히는 제철 생선이기 때문에 먹을 때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해요. 제가 추위에 정말 약한데, 겨울이 조금은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랄까요?



요즘은 축구 대신 러닝, 사이클

운동은 일주일에 적어도 5회, 많으면 6-7회, 주로 축구(풋살), 러닝을 즐겨 해요. 코로나로 인해 축구를 하는 게 제한되면서, 다른 종목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어요. 원래 러닝에 재미를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같은 축구 팀에 있는 친구가 러닝을 제안했고, 그 후 소규모 러닝 크루를 만들어서 같이 뛰기 시작했어요. 요즘은 사이클에도 재미가 들려서 주말마다 친구들과 라이딩을 하고 있어요.



사진에서 ‘스포츠와 늘 함께하는 일상’이 느껴지시나요? 축구 유니폼과 일상에서 자주 입는 바지와 신발까지, 이 사진에 나와있는 모든 요소가 저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처럼 스포츠는 저의 취미이자 일이자 일상이에요.



건강한 습관은 멀리 있지 않아요

내 몸을 이해하고 가꾸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게 될 거예요. 혹시 시작이 두렵다면 저 그리고 키킷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축구로 물든 일상을 보내며, 다양한 스포츠에 재미있게 도전하는 스포츠 크리에이터 키킷! 저희가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놀러오세요 :)


엄다영님 스타그램 : instagram.com/ohm_daa

키킷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kickit_football

키킷 유튜브 : 키킷! - KIC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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